스타벅스 커피 2만5200병 리콜
스타벅스 음료(ready-to-drink) 2만5000병이 리콜된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보고서에 따르면 리콜 대상 음료 제조사인 펩시코(PepsiCo)는 최근 용기 내 유리 조각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보고된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바닐라' 13.7온스 용량 제품(사진) 2만5200병의 자체 회수를 결정했다. 문제의 음료는 12병들이 1팩으로 포장돼 전국에 유통됐다. 업체는 지난달 28일부터 제품의 회수를 시작했으나 아직까지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스타벅스 지점에선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대상인 제품은 상품 코드로 12000813313, 판매 기한으로 2023년 3월 8일, 2023년 5월 29일, 2023년 6월 4일, 2023년 6월 10일이 표기돼있다. 펩시코는 1994년 스타벅스와 공동 투자를 통해 북미커피파트너십(NACP)을 체결했다. NACP는 이후 현재까지 스타벅스 브랜드 즉석 음료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음료 섭취를 삼가고 업체에 환불을 요청할 것이 권고됐다. 환불 또는 리콜 관련 문의는 펩시코 고객 상담센터(1-800-211-8307)로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전국 스타벅스 스타벅스 즉석